오는 11월 6일 개봉을 앞둔 영화 ‘청설’이 첫사랑의 설렘을 떠올리게 하는 노윤서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청량한 여름의 이야기, 영화 ‘청설’
‘청설’은 사랑을 향해 망설임 없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자신의 진심을 서서히 깨달아 가는 여름(노윤서), 그리고 이들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로맨스 영화다. 상쾌한 여름날의 설렘과 따뜻한 감성을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세 배우 노윤서, 스크린 데뷔로 새로운 도전
노윤서는 웰메이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방영주 역으로 데뷔하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일타 스캔들’,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녀가 이번엔 스크린에서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거듭난다.
여름 역으로 새로운 변신 도전
노윤서가 연기하는 여름은 수영선수 동생 가을의 꿈을 응원하며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강인한 ‘K-장녀’다. 동생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날을 꿈꾸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지만, 정작 자신이 원하는 삶에 대해서는 깊이 고민해 본 적 없는 인물이다.
여름은 우연히 만나게 된 용준과의 관계를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되고, 새로운 감정을 느끼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노윤서는 이전 작품들과는 또 다른 결을 지닌 여름 캐릭터를 통해 한층 성숙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영화 ‘청설’에 대한 깊은 애정
노윤서는 “시나리오를 읽고 영화의 따뜻한 메시지와 여름 캐릭터의 매력에 깊이 빠졌다”며 작품에 참여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설레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청설’은 청량한 분위기와 반짝이는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영화를 보고 나면 여름의 진심이 전해질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 개봉 임박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프리미어 상영된 ‘청설’은 청춘의 순수하고도 강렬한 설렘을 담은 이야기로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오는 11월 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